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서 네번째)가 지난 6일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청운한의원과 '공백 없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지난 6일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청운한의원과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백 없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 의료 서비스는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는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과 청운한의원이 참여하며 지역 내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군민이다.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5~30%)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60일 이내 월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