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조기 마감된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취소분(2가구·1.3kW)에 따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 및 공동주택 거주 가구로 설치비의 80%(경기도 40%·시흥시 4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20%다.


설치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고 보조금 지급은 12월 완료 예정이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업체는 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 ㈜창에너지 등 3곳이다.

설치 후 월 최대 2만300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5년 무상 하자보수가 제공된다.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군 A그룹 '최우수상'

시흥시가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A그룹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 사례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으로, 친환경 급식 예비식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해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복지 확대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위생 지침서 마련, 안전 배송 체계, 보험 가입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며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 24곳 선정

시흥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 참여해 관내 24개 경로당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맞춰 경로당을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만드는 복지정책으로, 선정된 시설에는 에어컨·인덕션·스마트 TV·냉장고·청소기 등 최신 가전이 보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