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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지역 중고등학생 85명에게 총 547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은 지난 6월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85건이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재학생으로 일반 장학금과 예·체능 특기생, 예·체능 학원비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지급됐다.
분야별 지급 내역을 보면 △일반 장학금 45명(2250만원) △예·체능 특기 장학금 단체 1건(100만원)과 개인 12명(600만원) △예·체능 학원비 지원 27명(2526만원) 등이다.
예·체능 특기 장학금에는 역도·소프트테니스·생활체조 등 다양한 종목의 학생들이 포함됐으며 학원비 지원은 미용·메이크업 등 예능 분야 16명과 합기도 등 체육 분야 11명이 혜택을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 옥천장학회 장학금이 학생들의 배움과 꿈을 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고 예·체능 특기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