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물등이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된 도로 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교체 및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 상권 밀집지역, 지하차도 등 조도가 낮은 구간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비를 진행했다.


신곡교는 인근 아파트 입주로 조도 개선 요구가 이어진 곳으로, 기존 주물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체감 효과를 높였다. 곤제교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에는 신규 조명 2개소를 설치해 경전철 이용자와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금오먹자골목은 노후 조명과 불법 주정차로 어두웠으나 LED 교체로 야간 안전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흥선지하차도 진출입 구간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시야 확보와 사고 위험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