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개원을 준비하며 서장훈에게 받은 화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4일 요가원 인스타그램 계정에 서장훈이 보낸 화분 사진을 올렸다. 화분에는 '이효리 원장님의 영원한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효리는 "성공할게요, 오빠"라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더 많은 분이 수련할 수 있도록 비어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효리는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한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아난다 요가'다.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명'으로, 이효리는 '아난다'를 타투로도 새기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하다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