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 주재로 공약 실천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 가운데 배낙호 시장)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배낙호 시장의 공약 실천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배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난달 시민 참여로 구성된 '공약 시민평가단'의 심의·평가를 거쳐 확정된 공약들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 향후 일정을 보고했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하고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성과 창출 전략도 논의했다.


최종 확정된 공약은 11대 분야 81개 세부사업으로 경제·복지·농업·문화·교육·미래 첨단·도시개발·균형발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영역을 포괄한다. 김천시는 지난 4월 공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세부실천계획 보고회,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시민평가단 운영을 거쳐 공약을 확정했으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 회의를 통해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곧 시정의 출발점이자 기준"이라며 "공약 추진 상황을 시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