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 한솔제지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FACHPACK'(파팩)에 참가했다. /사진=한솔홀딩스

한솔제지가 오는 23일(유럽 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FACHPACK'(파팩)에 처음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파팩은 유럽 최대 포장 전시회로 올해 46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455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7000여명의 전문가가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솔제지는 ▲수성 코팅으로 재활용이 용이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테라바스'(Terravas)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프로테고'(Protego) 등 지속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식품·의약품·화장품·유통 분야 유럽 바이어들과의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수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솔제지는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친환경 패키징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까다로운 환경 규제를 적용하는 유럽에서 성과를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파팩은 전 세계 친환경 포장 솔루션 흐름을 선도하는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한솔제지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