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황금연휴 후에 장기 연휴는 언제 또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지난 1월30일 서울역의 모습. /사진=뉴스1

최장 10일에 달했던 황금연휴가 마무리되면서 다음 장기 연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차를 활용해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지 직장인들의 눈은 이미 다음 연휴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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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연휴와 신년 연휴 즐기려면 연차 언제 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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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26일과 내년 1월2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장기 연휴를 누릴 수 있다. 사진은 오는 12월 달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는 12월 성탄절은 목요일이다. 오는 12월26일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을 합쳐 총 4일을 쉴 수 있다. 10월에 연휴가 몰려 11월에는 공휴일이 하나도 없고, 12월에도 성탄절 하루만 연휴가 있다.
내년 1월2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신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내년 1월 달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약 2025년에 남은 연차가 있다면 12월31일과 내년 1월2일에 사용하는 것도 꿀팁이다. 12월31일과 내년 1월2일에 연차 사용 시 주말 포함 최대 5일 연휴가 생긴다. 장기연휴가 있었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올해 같은 황금연휴가 없는 편이기 때문에 남은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에 연차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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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 연휴, 최대 9일 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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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설연휴에 연차를 어떻게 써야 장기 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사진은 내년 2월 달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내년 설 연휴는 주말 포함 5일간이다. 다만 이틀 정도 연차를 쓴다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다. 2025년 설 연휴 때는 하루만 연차를 쓰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장기 연휴를 위해 이틀 연차가 필요하다.

내년 1월은 신정 연휴를 제외하면 공휴일이 없다. 3월에도 삼일절이 주말이라 대체휴일 하루만 발생하기 때문에 내년 2월 연차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꿀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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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가정의달, 놀러 가기 좋은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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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황금연휴는 언제 시작될까. 사진은 내년 5월 달력. /사진=네이버 달력 캡처

내년 5월1일 근로자의 날은 금요일이다. 또 어린이날은 화요일이기 때문에 내년 5월 4일의 연차를 쓴다면 최대 5일을 쉴 수 있다. 5월24일 부처님 오신 날은 주말이기 때문에 5월25일 월요일은 대체휴일이 적용된다. 주말을 포함해 3일 정도 쉬는 짧은 연휴지만 내년 5월 한 달 동안 공휴일이 적지 않아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