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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야간 미디어아트 콘텐츠 '루미나래 도화몽'을 오는 3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10일부터 예정됐던 임시개장 일정은 24일부터 30일까지로 조정됐다.
이번 일정 변경은 현장 시운전, 관람 동선 점검, 안전시설 보완 등 운영 안정화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결정됐다. 임시개장 기간에는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콘텐츠를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루미나래 도화몽'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감성형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콘텐츠로,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를 주제로 빛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몰입형 판타지 공간을 연출한다.
부천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자연생태공원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부천형 야간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간 이용은 18일부터 재개되며 이용 일정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