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토리아리 과학축제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오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융합과학 탐구실험 부스 18개를 비롯해 미래과학 기술체험 6개, 과학놀이체험 7개 등 총 3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 댄스경연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뇌파 측정 체험,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전기미로, 대형 비누방울 체험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청소년 중심의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 지역 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6개 학교와 관련 기관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