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말을 맞은 전국에 오전까지 비소식이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주말을 맞은 전국에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최근 계속된 비가 이날도 이어진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 내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권해안과 제주는 오후 6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동안 해안가를 중심으로 돌풍이 몰아치고 해상의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가 접근을 피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50㎜ ▲서울·인천·경기 10~40㎜ ▲강원영동 20~70㎜ ▲강원영서 10~40㎜ ▲대전·세종·충남 10~50㎜ ▲충북 10~40㎜ ▲전북 10~50㎜ ▲광주·전남 10~4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제주 10~4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18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