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컬링경기장 전경. /사진제공=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도시공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의정부컬링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빙질과 운영 체계를 갖춘 시설로, 이미 수차례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9월에는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컬링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굳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컬링 저변 확대와 차세대 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의정부도시공사는 빙질 유지, 경기 운영, 안전 관리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장호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정부가 스포츠 도시이자 컬링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