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한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만원주택사업'을 추진한 전남개발공사가 주거복지실천대상을 차지했다.

전남개발공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단체)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전국 최초로 인구감소 지역 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보증금 없는 월 1만원 임대료의 전남형 주택사업을 시행하면서 도의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타 지자체로 확산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 교육 △LH 공공임대 공실 활용 만원주택 △외국인 근로자 전용 주거모델 수립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지원 △빈집 활용 등 다층적 주거복지정책을 연계·확장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라남도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