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넷마블이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계열사 지타운피에프브이의 주식 8만6400주를 약 162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6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넷마블의 지타운피에프브이 지분율은 9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넷마블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계열회사 보유 지분 인수를 통한 사업구조 일원화"라고 밝혔다.
이날 넷마블은 2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30년 11월19일이다. 교환 대상은 하이브 주식 52만8576주(주식 총수 대비 1.25%)으로 교환가액은 1주당 37만8375원이다.
넷마블은 한국의 대형 게임 회사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03%) 오늘 5만54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