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가 연말 따뜻한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을 위해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금 지원 사업과 결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 예산은 추경 집행 우수 지자체 성과급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한다. 시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 연말 5% 적립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5~8월) 집행 실적 평가에서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성과급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금 지원 사업은 공공 배달앱을 포함한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사용자 충전금에만 5%가 자동 적립되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등 정책 수당 금액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적립금은 2026년 3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