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의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투시도. /사진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를 실시한다. 이후 12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 84㎡ 기준 4억원대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입주까지 계약금 외 추가 자금 지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서화성-홍성 구간이 개통된 서해선 화성시청역이 가까이 있다. 신안산선신설도 2028년에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새동초·중이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남양뉴타운 학원가 등도 가깝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를 적용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로 주거 쾌적성도 높였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33대를 확보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피트니스클럽, 주민카페, 맘스라운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녀 독서실과 작은도서관 등 학습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