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근 머니S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어센드 코리아 7' 출범식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장동규 기자

홍선근 머니S 회장은 25일 "핵심적인 제도와 관행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제도혁신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어센드 코리아 7' 출범식에서 "제도와 관행은 낡거나 뒤처지지 않고 시대 흐름과 현실 여건에 맞춰 최적화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제도혁신연구소는 내년 머니S에서 <동행미디어 시대>(이하 '시대')로의 제호 변경에 맞춰 설립될 예정이며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특히 취재기자들도 직접 '발로 뛰는 연구자'로 참여해 연구성과를 깊이 있는 콘텐츠 생산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홍 회장은 '어센드 코리아 7'의 출범도 공표했다. 어센드 코리아 7은 머니S가 새롭게 시작하는 어젠다 제시형 포럼으로,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치·경제·사회적 제도 혁신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찾는다.

홍 회장은 '어센드 코리아 7'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의 전반적 상승을 염원하고 7만달러 시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자 포럼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래의 높은 목표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잠재력과 한계, 보완점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며 "소중한 꿈은 현재를 고양시킨다. '시대'는 이제 소중한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