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서 7번째)와 지역 인사들이 지난 23일 오후 전곡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버튼을 함께 누르며 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천군

'크리스마스 빛'이 연말연시 전곡역 광장을 환하게 밝힌다.

연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용 목사) 소속 목사 및 성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연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점등식은 성금 전달식과 축사,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 의장,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이 함께 점화 버튼을 누르자 전곡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와 거리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