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새벽배송 전문 쇼핑몰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오아시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오아시스 삼성카드' 모습. /사진 =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새벽배송 전문 쇼핑몰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오아시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쇼핑몰로 365일 중단 없는 새벽배송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해당 고객층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오아시스 특화 혜택과 일상 할인 혜택을 담았다.


오아시스마켓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해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회까지 적용된다. 정액 할인 방식으로 체감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상 혜택도 제공된다. 커피전문점·델리 이용금액의 50%를 월 5000원까지 할인하며, 의료 업종은 10%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올리브영·다이소 이용 시에도 10%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5%가 할인된다.

카드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아시스마켓에서 오아시스 삼성카드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캐시백해주며 12월 31일까지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가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1인 1회 지급된다.


전월 실적, 할인 한도, 적용 업종 등 상세 조건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삼성카드·모니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비자)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오아시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오아시스마켓 혜택은 물론, 고객께서 선호하시는 일상 영역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