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10일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진=임한별 기자

태영건설이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토목본부장, 기술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강석 태영건설 신임 사장 /사진 제공=태영건설

이날 정기 임원 인사에서 임태종 전무와 정진형 상무는 각각 토목본부장과 건축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태영그룹의 지주사 TY홀딩스는 신임 미디어정책실장 겸 비서실장(상무)에 SBS 보도본부 박병일 탐사보도부장을 임명했다.


태영건설은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경영 실적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워크아웃 졸업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