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함께힘깨주식회사와 페어스페이스와 ‘광명에서 자라라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주연 함께힘깨주식회사 대표, 박승원 광명시장, 구민근 페어스페이스 대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함께힘깨주식회사'(대표 김주연)와 '페어스페이스'(대표 구민근) 등 2개 기업과 '광명에서 자라라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오프라인 마켓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운영되는 만큼 참가 기업들은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두 기업은 향후 2년간 △마켓 판매시설 조성 △관내 기업 참여 확대 △대외 유통망 확장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 마켓 운영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은 온라인 신청 양식을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