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기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행복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안양'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최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대응과 과감한 전환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며 미래도시 선도, 민생 우선, 청년 활력, 시민 행복을 올해의 4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올해 AI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구현을 목표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대체시설 기본·실시 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 신성장 기업 유치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시청사 부지 입주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비산체육공원에는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 조성, 안양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노선 확대와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을 도입하고, 위례과천선과 서울서부선 안양권 등 광역 철도망 구축사업도 추진에서 나선다.


지난해 12월3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AI 특화 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소상공인·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 청년 공간 활성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주거 정책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현재 거주지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이 통합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시민의 풍요로운 일상을 위해 안양천 지방(국가)정원 조성, 평촌도서관 개관,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 개최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