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상민의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불만을 드러냈다.
고영욱은 지난 2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상민의 대상 수상 관련 기사 두 건을 공유했다.
고영욱은 "'괜히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겠습니까', '싱글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 아닌가' 등의 반응을 공식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보이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인용했다.
또 다른 기사에서 쓰여진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과 반복되는 지석진 홀대 논란에 시청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이며 거듭 수상에 대한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으로 '2025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대상 후보였던 방송인 지석진이 여러 해 동안 수상하지 못하는 점, 그리고 시상식 당일 가발을 씌우는 등 화제성을 끌어모았으나 결국 당사자가 되지 못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고영욱은 이상민을 여러 차례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이상민의 빚 청산 서사가 방송 소재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 "진실성이 없다"고 했다. 또 1973년생인 이상민의 나이와 군 면제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