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재키와이가 전 연인이자 KC레이블 프로듀서 방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한 달만에 법적 조치를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래퍼 재키와이와(왼쪽) 데이트 폭력을 주장하며 공개한 대화 내용. /사진=재키와이 인스타그램

래퍼 재키와이(본명 홍시아)가 전 연인이자 KC레이블 프로듀서 방달(본명 방진우)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한 달여 만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재키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법적 조치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키와이는 "제 이야기가 일부 과장되어 퍼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흉기 위협이나 지속적인 스토킹과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일과 관련해 상대방을 향한 도를 넘는 비난이나 추측은 삼가시길 바란다"며 "개인적인 문제였던 만큼 조용히 정리하고 넘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15일 재키와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달에게 지속적인 데이트 폭력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그가 함께 게재한 사진을 보면 얼굴, 다리 등 신체 곳곳에 멍과 상처가 남아있는 모습이었다. 재키와이는 상대가 사과 메시지와 다수의 부재중 전화를 남긴 정황도 공개했다.

또 방달이 자신을 집 안에 감금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거나 부엌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 목을 졸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된 방달은 "난동 피우는 거 말리다가 다친 사진 가지고 사람 X 만들고 있네"라며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두 사람은 날 선 공방을 이어갔고 재키와이 소속사 AOMG는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했다.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