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트라이아웃을 통해 26명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사진은 울산 선수단에 합류한 변상권이 키움 히어로즈 소속일 당시 경기를 치르는 모습. /사진=뉴스1

올해부터 2군리그에 참가하는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트라이아웃을 통해 26명의 선수들을 선발하며 1차적인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했다. 울산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개최했고 이들 중 26명을 선발했다.


합격자 중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는 6명이다. 이중 키움 히어로즈 출신으로 지난 시즌까지 4시즌 동안 196경기를 소화한 변상권에 시선이 쏠린다. 1군 통산 0.251의 타율과 6홈런 61타점 등을 기록했다.

투수들 중에서는 김도규가 주목할만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139경기에 출장해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를 기록했다. 변상권과 김도규 외에 김수인, 최보성, 남호, 조제영 등 1군을 경험한 선수들이다.

합격자 중에는 일본인 선수 2명도 포함돼 있다. 일본 프로야구 1군 무대 경력이 있는 투수 오카다 아키타케와 고바야시 주이다.


울산 웨일즈는 울산을 연고지로 올시즌부터 퓨처스리그(2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훈련에 돌입할 예정으로 향후 추가 테스트를 통해 선수단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