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2026년 설 연휴를 맞아'용인 평온의 숲'을 찾는 추모객들을 위해 비상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5일간)'용인 평온의 숲'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중 화장시설인 나래원은 정상 운영하되, 설 당일인 2월 17일에는 화장 2회차까지만 운영하여 추모객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연장지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봉안당 평온마루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추모객의 안전과 원활한 순환을 위해 실내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은 제한된다.
추모실 이용 제한 조치는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조문객이 늘어나는 명절 전 주말(2월 7일~8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용인시박물관, 2회 연속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 선정
용인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용인시박물관이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3년마다 박물관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용인시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84.9점을 받아 254개 박물관의 평균 점수 70.6점을 크게 웃돌며,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세부 항목을 보면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문'에서 20점 만점을 받아 유물 수집과 소장 유물 연구·보존 역량을 증명했다. 용인시박물관은 2018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2022년 첫 평가에 이어 2025년 2회 연속으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박물관은 인증 현판과 함께 2028년까지 박물관 증·개축, 각종 사업 시행 시 국비 지원 신청 자격을 얻는다.
◇메디필드 한강병원, 3월2일 그랜드 오픈
용인시 처인구청 인근에 위치한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오는 2월 부분 개원에 이어 3월 2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총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내과·외과·신경외과·정형외과를 비롯해 약 20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다수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해, 지역 내에서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3.0T MRI, 최신 CT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부터 만성질환까지 폭넓은 의료 수요에 대응하며, 용인지역의 핵심 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진료과 중심 운영을 넘어 △척추·관절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수술센터 등 전문 특화센터를 운영하며, 질환별 맞춤 진료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건강검진센터를 특화 운영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남규 병원장은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단순히 규모가 큰 병원이 아니라, 지역 의료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고 치료 결과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용인지역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