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농어민수당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2월1일부터 3월13일까지 공공서비스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2월23일부터 3월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까지 경북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뒤 1년 이상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주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 연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가당 연 60만원이 상반기 중 지급되며 지급 수단은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겸용카드(의성사랑카드)'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물가 상승과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농어민수당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 기간을 놓쳐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