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어머니 등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갔다. 사진은 소유진 모습. /사진=뉴스1
배우 소유진이 어머니 등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갔다. 사진은 소유진 모습. /사진=뉴스1

배우 소유진의 친모가 전 세계 3분의1에 달하는 국가에 여행을 가봤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 없이 자신의 친모, 삼남매 자녀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여행 전 어머니와 만나 "생각해보니 엄마는 전 세계를 다 다닌 것 같다"고 말하며 여행지 선정에 고민을 내비쳤다. 이에 어머니는 "전 세계 국가 중 3분의1(은 가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전 세계는 멀었다"고 말해 여행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소유진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서부터 부모님은 항상 해외여행을 다니셨다"며 "못 가본 나라 중에 절반 이상은 여행 금지국이더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엄마가 일본은 많이 가봤지만 오키나와는 못 가봤다고 들었다"며 "가깝고 하니 애들 데리고 가보자"고 권했다. 어머니가 소유진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가족 여행지는 오키나와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