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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광주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판매는 광주는 감소, 전남은 증가했다.
31일 호남통계청이 제공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기장비(-27.9%)▲음료(-23.5%)▲전자·통신(-2.1%)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42.2%)▲금속가공(33.1%)▲기계장비(6.5%) 등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8.6로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다. 백화점은 5.5% 감소했고, 대형마트도 5.2%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조8612억원으로 전월대비 210.8%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공기업, 정부 등의 증가로 6.6%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부동산업, 철강 등의 증가로 165.8% 급증했다.
건축부문은 주택, 공장·창고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69.8% 증가했으나 토목부문은 기계설치, 도로·교량 등의 감소로 7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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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난 2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전기·가스업(7.2%)▲비금속광물(32.0%)▲금속가공(41.4%)등에서 증가했으나 ▲화학제품(-5.2%)▲기타운송장비(-15.6%)▲전기장비(-59.1%)등이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1.4로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3081억원으로 전월대비 13.0% 감소, 전년동월대비 5.2%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공기업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06.3%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석유·화학, 철강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58.4% 감소했다.
건축부문은 주택, 공장·창고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3.5% 감소했으나 토목부문은 댐, 토지조성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5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