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2일부터 고양, 성남, 수원 유통센터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수도권 3개 유통센터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전국 하나로마트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단말기 및 요금제는 농협과 계약한 6개 알뜰폰 사업자가 선보이는 상품이다. 6개 사업자는 에넥스텔레콤과 프리텔레콤, 스페이스네트,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머천드코리아다.
농협 관계자는 "저렴해진 기본료와 함께 통화, 문자 및 데이터 기본용량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알뜰폰 시범판매
성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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