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에 타거나 부패 등의 이유로 폐기된 손상화폐가 2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재사용이 곤란하다고 판정, 폐기한 손상 화폐의 액면금액은 2조2139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조8359억원)보다 20.6%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폐기된 은행권 및 주화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소요된 비용은 509억원, 폐기량은 지난해 4억7900만장이다.
지난해 버려진 손상화폐 '2조'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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