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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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차량들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교통정체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기준 현재 정체가 가장 심한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횡계에서 진부3터널, 강천터널에서 이천부근등 모두 44km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에서 안성나들목 방향 정체가 심하며 회덕분기점에서 서초나들목 까지 30km 구간 정체를 보이며, 반대 방향(부산)도 금호분기점에서 도동분기점, 한남에서 서초 등 모두 24km 구간에서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은 당진분기점에서 서해대교 부근까지 34km 구간에서, 서울 춘천 고속도로는 양 방향 25Km 내외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로 돌아오는 방면의 정체는 내일 새벽 2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와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 트위터(@HappyTraffic)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