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고 소녀들의 반란, ‘여우별 밴드’ 슈퍼스타K6 톱11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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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촌년들이 일으킨 기적을 보여드리고 싶다.”

신인 가수 등용문이자 젊은이들의 꿈의 무대인 ‘슈퍼스타 K6’에 당당하고도 당돌한 도전장을 던진 함평고 4명의 소녀들이 톱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일 오후 음악전문채널 ‘Mnet’의 슈퍼스타 K6 슈퍼위크에 출전한 백채린(19), 백유린(18), 김다슬(18), 김이슬(18) 등 4명의 함평고 소녀들로 구성된 록그룹 ‘여우별 밴드’가 톱11에 진출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불허의 대결이 계속됐던 가운데, 여우별 밴드는 슈퍼위크 미션곡인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심사위원(백지영,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만약에 ‘우승을 한다면 과거 사진을 한 장 공개하겠다’는 이색 약속을 내건 여우별 밴드의 실력은 이미 여러대회에서 인정을 받았다.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제10회 현인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록페스티발 금상,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제1회 G-pop페스티벌) 금상, 전국청소년가요제 대상, KBS 탑밴드 금상 등 각종 음악대회를 휩쓸었다.

특히 최근에는 세월호 사고 추모곡인 ‘하얀나비’와 할머니의 사랑을 그리는 ‘잘 클게요’를 음반에 담아 1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추모곡 ‘하얀나비’는 직접 진도에 내려가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며 곡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여우별 밴드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팬클럽과 공식 사이트도 만들어진 상태다. 
 
함평고 동문들도 여우별 밴드의 활약에 고무됐다.

김형완(2회) 총동문회장은 “열악한 시골에서 후배들이 쟁쟁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톱11에 들어간다는 것은 너무 감동이다” 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총동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톱11의 첫 생방송은 오는 10일 밤 11시 치러지며 방송시간 중 문자투표가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이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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