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고강도 구조조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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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사장.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사장.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29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 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비용 구조와 관행을 없애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사장은 “9년 전 작별인사를 드리고 회사를 나설 때, 다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오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저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명이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다른 시련을 보고 있다고 우려하며 “외부 환경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사업기반인 현장의 생산이 흔들리고,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우조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며 기업문화를 바로잡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그가 제시한 방향은 ▲기본과 원칙을 지켜 예측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 것 ▲생산위주 경영을 위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것 ▲주력사업에 전사적 힘을 모을 것 ▲고비용 구조와 관행 혁신 ▲신뢰와 열정의 기업문화를 다시 세울 것 등을 강조했다.

특히 상선과 특수선, 해양플랜트 분야에 힘을 최대한 모으고 그 외의 분야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무의식적으로 불필요하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등 고비용 구조나 관행을 하나하나 발굴해 혁신하겠다고 밝혀 구조조정의 의지를 확실히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우조선의 영광 재현의 맨 앞에 제가 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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