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에서 바라본 경부 고속도로가 귀경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사진=뉴스1 안은나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 차량에 나들이 차량까지 몰리면서 도로가 붐비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4.3km 구간과 부산방향 19.7km 구간에서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과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영동고속도로 인천뱡향,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도 마찬가지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에는 주말 평균보다 더 많은 입장객이 몰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6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보고,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4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6시를 넘기면서 조금씩 해소될 걸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