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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32포인트(0.12%) 오른 1884.0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7.24포인트(0.3%) 오른 1만6049.1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65포인트(0.59%) 하락한 4517.32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S&P500지수는 6일 만에 상승 반전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의 연말 예상치를 종전 2100에서 2000으로 5% 낮췄다. 이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또한 하락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조치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기존 2.8%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성장률 전망은 4.3%에서 3.7%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