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확정] 환율 급등락…국내 명품가격, 하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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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위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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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환율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환율 영향으로 유럽산 수입 제품의 판매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24일 오전 6시(한국시각 오후 2시)가 되자 영국의 EU 탈퇴 찬성표가 과반을 넘어 브렉시트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럽산 명품제품들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샤넬은 지난해 3월 유로화 약세가 심화하고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과 중국 등에서 일부 인기 제품 가격을 20% 인하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의 여파로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당장 가격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환율 급변동은 가격결정에 중요한 요소지만 곧바로 가격에 적용시키기는 쉽지 않다는 것.

한 수입 명품업체 관계자는 "가격 결정 요소는 환율 변동도 중요하지만 다른 변수도 많다"면서 "환율 급등락이 곧바로 제품가격에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수입 명품업체 관계자도 "명품 브랜드 본사에서 가격 조정에 들어가는 경우는 연중 한 차례 정도"라며 "아직 가격 변동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가 내려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정훈
김정훈 [email protected]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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