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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지난달 31일 장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당시 그룹 내 자금 흐름과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조사했다. 장 대표는 2014~2015년 대홍기획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장 대표 이외에도 대홍기획 전·현직 임원 등을 상대로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7일 1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광고 업체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최종원 전 대홍기획 대표(59)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최 전 대표가 자회사, 거래업체 등과의 거래 과정에서 거래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이같은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