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개요, /자료=국토부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개요, /자료=국토부
10년여의 공사기간을 마치가 경강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오는 24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성남시(판교)를 출발해 경기 광주시와 이천시를 거쳐 여주시까지 복선으로 연결되는 성남~여주 간 전철 약 57㎞ 구간 사업을 마무리 짓고 24일부터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착공한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은 시공사와 감리사, 설계사 등 251개 회사와 연인원 약 58만명의 인력이 투입돼 완성됐다. 투입된 총 사업비만 약 2조원.


국토부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해 서울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