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외교 옵션이 현재 실행 가능하며 열려 있다"며 "미국은 비핵화, 그리고 북한의 호전적인 행동을 종식하는 평화적인 길을 찾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기존 유엔 제재 이행 이외에 북한을 오가는 상품 수송 선박을 저지하는 권한을 포함한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9일 오전3시17분쯤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