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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동윤. /사진=스펙트럼 인스타그램 |
그룹 스펙트럼 김동윤이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알려지지 않아 각종 루머가 확산될 조짐을 보인다.
지난 27일 스펙트럼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펙트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라며 김동윤의 사망 소식을 전했지만 정확한 사인은 알리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돌연사 혹은 타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이에서는 김동윤의 사망에 대해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각종 괴소문이 돌고 있다.
김동윤은 지난해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지난 5월 7인조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잘생긴 외모와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가수의 꿈을 향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유족들은 김동윤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윈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빈소를 공개하고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