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7일 발표한 2019년 2월 1주간 베스트동향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마력의 태동>의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오랫동안 상위권을 지킨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앞지르며 18위에 올랐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9위에 자리했다.
히가시노 게이고 신간 '마력의 태동',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앞질러

히가시노 게이고는 10년간 소설 누적 판매량에서 1위를 거머쥘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종합 6위에 오른 <12가지 인생의 법칙>에 이어 교양철학서의 약진도 눈에 띈다.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41계단 상승하여 종합 24위에 올랐다.

또한 불경기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재테크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파워블로거 김학렬의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가 출간과 함께 종합 10위에 올랐으며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등 재테크 관련 도서들에 30대 독자들의 관심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