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 낮아 문닫을 판"… 한국GM, 창원공장 단축근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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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을 방문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사진=한국GM
창원공장을 방문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사진=한국GM
한국지엠(GM) 창원공장의 근무체계를 두고 노사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사측은 가동률 하락에 따른 근무형태 조정을 제안했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가동률 하락을 이유로 창원공장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한시적 2교대제를 제안했다. 사측이 제안한 한시적 2교대제는 주·야간 조가 첫주에 모두 주간근무를 하고 둘째주에 모두 야간근무를 하는 근무 형태다.

사측 입장에서는 한시적 2교대 적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창원공장은 다마스, 라보, 스파크 등을 생산한다. 상용차는 기본적으로 물량이 많지 않고 경차의 경우 국내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자연스럽게 창원공장 가동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는 2022년 차세대 CUV가 투입되기 전까지 약 2년간 창원공장 가동률은 50%대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공장 정규직 노동자들은 이 같은 사측의 제안을 거부 중이다. 근무형태 변경에 따라 정규직 및 비정규직 노조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산성 향상과 관련이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주장이다.

노사간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사측은 임시휴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근무조별로 한주씩 휴업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GM 측은 “현 경영상황에서 근무체계 변경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이지완
이지완 [email protected]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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