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남의 일'… 전남 영암군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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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최근 행안부 기관표창을 받은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한 가운데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전동평 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마저 하지 않아 눈총을 받고 있다./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최근 행안부 기관표창을 받은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한 가운데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전동평 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마저 하지 않아 눈총을 받고 있다./사진=영암군
"(사회적 거리두기 문제를 계속 거론하니) 불편하네요. 기자님 생각이 잘못 된 것 같네요. 상황에 맞게 해야지. 발열 체크 손 소독 다하는데…." 전남 영암군 홍보 담담자의 말이다. 

전남도 등 일선 자치단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기자회견 마저 e 브리핑으로 대체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의 안일한 대처가 구설수에 오른다.

2일 전남도와 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영암군은 최근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며 관련 사진 등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그런데 기관표창장을 들고 있는 전동평군수와 직원 8명이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것. 이에 영암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또 영암군은 최근 언론사에 제공한 사진을 보면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회에서도 전동평 군수 등 일부 관계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본보는 지난 30일 ('전남 일부 단체장들 '사회적 거리두기' 남의 일)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며 영암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문제점을 지적한바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일선 자치단체를 돌아다니며 사회적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e-브리핑을 통해 소식을 언론사에 알리는 등 극도록 접촉을 자제 하고 있다.

목포시의 인근 신안군은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소규모 기부행사 등에는 군수 등 관계자들이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저희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머니S>가 전동평 군수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곧 연락하겠다"는 말뿐, 해명을 듣지 못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을 설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영암=홍기철
영암=홍기철 [email protected]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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