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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측이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에 대해 부인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
이날 한 매체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모 대표가 신현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신현준과 1994년 친구로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김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로 일하게 됐다.
김 대표는 매니저로 일하는 과정에서 신현준으로부터 욕설, 여러 불만을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7~8년 간 매니저 20명을 교체해줬지만 언제나 불만이었고, 자신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김 대표는 업무에 있어서도 압박감이 심했다고 토로했다. '퇴마록' '비천무' '사이렌' '킬러들의 수다' '맨발의 기봉이' 등 여러 작품을 성사시켰고, 2010년 이후 신현준에 대한 영화계의 니즈가 소원해지면서 드라마에 집중하게 됐다. 또 예능 프로그램 MC 자리를 제안했지만 신현준은 영화를 갈망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신현준 모친이 심부름 빛 상황 보고도 하라는 주장을 했다. 이와 함께 함께 일하는 동안 계약서도 없었다고. 월급 대신 작품, 광고를 가져오면 해당 수익의 10분의 1을 지급하겠다는 구두 약속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정산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