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집값 '버블 위험' 경고등… 금리인상 리스크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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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 UBS의 부동산 버블지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지난해 서울과 세종의 부동산 버블지수는 각각 1.54로 측정됐다. 부동산 버블지수가 1.5를 넘으면 버블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사진=뉴시스
글로벌 은행 UBS의 부동산 버블지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지난해 서울과 세종의 부동산 버블지수는 각각 1.54로 측정됐다. 부동산 버블지수가 1.5를 넘으면 버블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사진=뉴시스
서울과 세종 집값이 최근 급등하며 버블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요 도시의 주택시장에 버블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태리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국토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글로벌 은행 UBS의 부동산 버블지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지난해 서울과 세종의 부동산 버블지수는 각각 1.54로 측정됐다. 부동산 버블지수가 1.5를 넘으면 버블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부동산 버블지수 0.5~1.5는 고평가, -0.5~0.5는 적정 수준, -1.5~-0.5는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한다. 고평가 지역으로는 ▲부산(0.67) ▲대구(0.65) ▲인천(1.05) ▲광주(0.87) ▲대전(0.77) ▲경기(1.49) ▲전남(0.73) 등이 있다.

이 부연구위원은 글로벌 주택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낮은 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을 꼽았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기 회복에 따른 물가 안정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주택금융 소비자의 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단계적 금리인상을 통해 체감 위험을 분산하고, 상환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금융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유한책임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가격 하락의 위험을 공동으로 부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노향
김노향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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