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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4월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 업종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방역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영업시간 탄력제 적용 등의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공=뉴스1 |
이러한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
오는 14일 리얼미터가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해 여론조사(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한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96명 중 62.4%가 ‘서울형 상생방역’이 민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이른바 ‘서울형 상생방역’이 민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이다. 반면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35.1%로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의 절반 수준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주 내 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