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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HF공사가 기존 발행하던 MBS는 공사가 만기 전이라도 원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일부 종목(5년 이상)에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회차에 발행하는 MBS는 전 종목이 콜옵션 없는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돼 있다.
이번 MBS는 만기 1·2·3·5년물로 규모는 약 5400억원이다. 국고채 금리 상승에도 최종 발행금리는 지난 3일 발행한 MBS 발행금리 2.036% 대비 0.161%포인트 줄어든 1.875%다.
주금공 관계자는 "투자자의 수요에 맞춰 발행만기를 축소하고 콜옵션의 불확실성을 줄였기에 조달금리 인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발행구조 다변화를 통하여 투자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