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각)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10월 리그 라이프치히전에서 득점 후 세레모니하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사진= 로이터
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각)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10월 리그 라이프치히전에서 득점 후 세레모니하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사진= 로이터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무려 6-0으로 완파했다. 정우영은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각)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글라드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실점없이 6골차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프라이부르크는 7승4무3패(승점 25점)로 4위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킥오프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케빈 샤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3분 뒤 샤데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만 필립 라인하르트(12분), 니콜라스 회플러(19분), 루카스 휠러(25분), 니코 슐러터벡(37분)이 득점에 성공해 6-0으로 앞섰다. 정우영은 후반 2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밝았다. 그러나 득점 사냥에는 실패했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 없이 프라이부르크가 원정에서 6골 차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