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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3일 "울산 현대로부터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대구 공식 인스타그램 |
홍철은 지난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 입단해 수원 삼성, 상주 상무(군복무), 울산 등 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06경기 14득점4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다. 또한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38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대구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홍철은 "좋은 팀에서 열성적인 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하루빨리 대팍에서 팬분들과 함께 승리로 열광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홍철은 오는 5일 경남 남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이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대비한 터키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